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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를 관리하자

전기 덜 먹는 서큘레이터, 똑똑하게 쓰는 방법

by 365석 2025.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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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마다 전기요금 걱정, 한 번쯤 해보셨죠?
에어컨 없이 버티긴 힘들고, 그렇다고 계속 틀자니 걱정되는 요금 폭탄.
이럴 때 조용히 등장하는 구세주가 있습니다.

바로 서큘레이터예요.

저도 처음엔 그냥 선풍기랑 비슷한 건 줄 알았는데, 막상 써보니 ‘아 이래서 사람들이 같이 쓰는구나’ 싶더라고요.

1. 서큘레이터, 선풍기랑 뭐가 다를까?

겉모습은 비슷해 보여도 목적이 좀 달라요.
선풍기는 직접 바람을 쐬는 게 목적이라면, 서큘레이터는 공기를 ‘순환’시켜서 실내 온도를 고르게 만드는 역할을 해요.

예를 들어 에어컨을 틀어도 방 구석은 여전히 후끈한 경험, 다들 있으시죠?
그럴 때 서큘레이터를 함께 틀면 찬 공기를 골고루 퍼뜨려줘서 확실히 쾌적해져요.
결과적으로 에어컨 설정 온도를 낮추지 않아도 되니 전기요금도 절감되죠.

 

2. 전기요금, 진짜 얼마나 나오나?

이 부분이 가장 궁금하실 텐데요,
서큘레이터는 생각보다 전기를 거의 안 먹어요.

  • 보통 소비전력이 30~60W 정도
  • 하루 8시간, 한 달 내내 써도 1,000~2,000원 정도

즉, 하루 종일 틀어도 부담 없는 수준이라는 거죠.
에어컨이랑 비교하면 진짜 귀여운 금액이에요.
(그래서 저도 하루 종일 틀어둡니다. 😅)

 

3. 이렇게 써보세요 – 진짜 유용한 활용 팁!

1) 에어컨과 짝꿍으로
찬 공기를 구석구석 보내려면, 에어컨 방향과 반대쪽에 놓고 벽 쪽을 향하게 두는 게 좋아요.
바람이 돌면서 공간 전체가 빠르게 시원해져요.

2) 실내 공기 순환
창문 열고 환기할 때도 유용해요. 한쪽 창 쪽으로 바람을 보내주면 공기가 순환하면서 공기질도 좋아집니다.

3) 겨울에도 OK
난방기기 틀었는데 발만 따뜻하고 머리는 시려운 느낌?
서큘레이터 돌리면 따뜻한 공기를 위로 밀어줘서 방 전체가 훈훈해져요.

4) 제습기랑 같이 쓰면 환상궁합
습한 날엔 제습기랑 같이 틀어두면 효과가 훨씬 빨라요.

구매할 땐 이것만은 꼭 체크!

 - 풍량 조절: 단계가 많을수록 상황에 맞춰 조절하기 좋아요

 - 회전 기능: 상하/좌우 회전 가능 여부는 꼭 확인!

 - 소음: 잘 때 틀어둘 거라면 저소음 모델 추천드려요

 - 소비전력: 가볍게 쓰고 싶다면 30~40W대 모델로!

가격보다도 어디서, 어떻게 쓸 건지 먼저 생각해보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4. 서큘레이터, 어떤 모델이 괜찮을까?

구분

특징

추천 브랜드

입문용 (저가형) 풍량 적당, 이동성 좋음 한일, 신일, 아이리스
중급형 상하좌우 회전, 리모컨 포함 보국, 루컴즈
고급형 DC모터, 저소음, 타이머 기능 발뮤다, 다이슨

 

DC모터 제품은 확실히 조용하고 전기 덜 먹긴 하지만 가격대가 있으니, 예산 고려하시면 좋아요.

 

마무리하며

무더운 여름, 에어컨만으로는 부족할 때 서큘레이터 하나 더해보세요.
전기요금 부담도 줄고, 체감 온도는 확실히 더 시원해지니까요.
요즘은 디자인도 깔끔한 제품이 많아서 인테리어용으로도 좋아요.
한 번 써보면, 다음 여름에도 꼭 찾게 되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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