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수도요금, 아끼는 습관만 바꿔도 절약됩니다.

1. 생각보다 많이 나오는 1인 가구 수도요금

요즘 1인 가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수도요금도 나름 중요한 고정지출 항목이 되었습니다.

수도 요금은 보통 2달에 한번씩 고지되는게 보통적인데, 격달로 매번 다른 요금 고지서를 받다보면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아요.

혼자 사는 만큼 많이 쓰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특히 여름철에는 샤워나 세탁 횟수가 많아지면서 사용량이 더 늘어나기 쉬운데요.

평소에 조금만 신경 써도 수도요금을 꽤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죠!

 

2. 샤워 시간 줄이기, 물줄기 조절이 핵심입니다

가장 먼저 살펴볼 수 있는 건 샤워 습관입니다. 평균적으로 샤워 10분 동안 100리터 이상의 물이 사용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샤워할 때 물을 계속 틀어놓고 따듯한 물에 몸을 녹이고는 하는데 이게 꽤나 수도요금에 중요 포인트였더라구요.

물을 계속 틀어놓기보다는, 몸을 적실 때와 헹굴 때만 물을 사용하는 식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기 수압을 조금만 낮추거나 절수형 샤워기로 교체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1인 가구일수록 자주 사용하는 샤워 패턴 하나만 바꿔도 차이가 분명히 나타납니다.

 

3. 세탁기, 욕조보다 ‘물 아끼는 가전’부터

세탁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세탁기를 매번 적은 양으로 돌리기보다는 어느 정도 모아서 한 번에 돌리는 것이 물과 전기 모두를 아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특히 드럼세탁기의 경우 절수 효과가 크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드럼형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만약 욕조를 자주 사용하는 분이라면 샤워로 대체하는 것만으로도 수도 사용량은 크게 줄어듭니다.

 

4. 물 받아 쓰기, 작은 습관이 큰 차이를 만듭니다

설거지를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흐르는 물로 바로바로 헹구기보다는, 한쪽에 물을 받아서 여러 개를 모아서 씻는 방식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저는 1인 가구라 설거지 거리가 많지 않아서 흐르는 물에 씻어 내는 편인데, 가정을 꾸리고 계신 주부분들이라면 물을 받아써야 한다네요.

세면대에서 세수하거나 양치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물을 틀어놓고 하는 습관이 무의식적으로 자리잡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식적으로 ‘물을 받아서 쓰자’는 생각만 가져도 상당한 절약이 가능합니다.

 

5. 수도요금 절약은 결국 생활 습관의 변화입니다

결국 수도요금을 줄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생활 습관을 조금씩 바꾸는 것입니다.

수도꼭지를 조이는 습관, 물을 틀어놓지 않는 습관, 가전제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습관.

이 세 가지를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한 달 고지서에 분명히 차이가 생깁니다.

꼭 큰 노력이나 투자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작지만 꾸준한 실천이 오히려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일상 생활에서 물을 아끼는 습관을 들이고 경제적으로도 효율적인 삶을 살아봐요!